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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용인은 사람을 부린다는 한자어입니다.
말의 사전적 뜻은 사람을 부린다는 뜻이지만 상대방을 감동시키고
스스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을 가게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인의 의미입니다.

문제는 사람은 절대로 내가 군림하거나 소리를 지른다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거나 설득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없이 면전에서는 따라하는 것처럼 하지만 진정 자신이 스스로를 용납하지 않으면
절대로 마음을 주지 않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용인의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 존중과 배려의 중심은 겸손입니다.

용인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아래 下자, 나를 낮추는 것이라는 노자의 용인술입니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섬기는 것이 진정 용인의 기본이라 할 것입니다.
교만하기 보다는 겸손, 군림하기 보다는 존중, 강압하기 보다는 자율로
사람을 이끌어 나갈 때 진정 용인의 기본을 안다고 할 것입니다.

善用人者는 爲之下라! 정말 용인을 잘하는 사람은 나를 낮추는 사람이다.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이 말 속에 진정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지시나 기술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1. 본당주보 (12월 29일-253호)

  2. 본당주보 (12월 22일-252호)

  3. 본당주보 (12월 22일-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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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본당주보 (10월 20일-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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