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자매님댁의 화재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몸이 떨려 이틀이 지나도 진정이 되질 않습니다.
제가 이럴진대 자매님은 오죽하시겠습니까?
어제는 주님께 아주 조심스리 원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묵주기도중 깨달았습니다.
피할 수없는 화재였다면(밤에 숙면중) 자매님과 가족들이 몸이라도 탈이 없게
해주신게 은총이 아닐까?
자매님
오늘 단식과 금육을 하며
부엌 구석에 간단한 요기라도 할 과자 부스러기를 찾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자매님을 생각하며 더 철저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배고픔을 느끼며 자매님의 고난에 함께 하고픈 맘이네요.
자매님 기운 내시어 잘 이겨 내시면 좋은 날이 꼭 올겁니다.
더 기도 하시고 평화를 느끼기를 저도 기도 드릴게요.
오늘 성당 마당에서 마주친 자매님의 얼굴에서
잘 극복 될거라는걸 느꼈습니다.
잠시나마 주님을 원망한 저자신을 반성하며
기도드리겠습니다.
자매님 힘!! 내세요.
1구역 강두미 효임 골롬바드림
어려울때 위로가 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했는데
우리가
용잠성당이
예수님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니더라도
혹 짠한 진심이 아니더라도
분명 예수님은 위로를 주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김덕연 자매님 힘내시고
이로 인해 참다운 진정한것을 얻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