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텃밭에 천연농약(물엿+천연물비누+식용유)치고 힘들어서 맥주 한 잔마시고 저녁 10시가 넘어서
내려 왔습니다.
젬마와 나누어 먹었습니다만 저의 주량에는 맥주 한 병이 알딸딸 할 정도가 되었네요
저가 생각해도 참 경제적인 주량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취기에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말로만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침이 되어 맨정신이 되면 참~ 그 용기가 바리 사라지네요...
혹시 다른분들도 그렇나요?
저만 그런가요?
사도 바오로의 말씀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말만 뻔지르한 나에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 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대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실천이 있소.”
나에게 실천 없는 그대의 믿음을 보여 주십시오.
나는 실천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 주겠습니다.
술김에 한다는 말이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