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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자식 --세상 이야기
1. 사춘기된 아들은 남남,
군대간 아들은 손님,
장가든 아들은 사돈.
2. 낳을 땐 1촌. 대학가면 사촌,
재대하면 8촌, 결혼하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3. 장가든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4. 장가든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손자들은 떼강도.
5. 아주 잘난 아들은 남의 나라의 아들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6.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만 둘이면 목메달.
7. 정신 나간 여자 셋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 노후생활...
아들 둘 둔 엄마는 처량한 노파,
딸 둘 가진 엄마는 딸네집 설거지꾼,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 신세.
배신하는(?) 자식들 땜시 상처가 더욱 심하셨던 것 같습니다.
내 친구들도 요즘은
아이고 절마 내 인데 빈대나 안 붙었으면 ....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