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용잠성당 사이트내 검색

알림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Thu May 9, 2024)
pln_no_event
요일 새벽 오전 오후 저녁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낮반
저녁반    
오늘:
0
어제:
0
전체:
91,074

군대간 아들의 계급별 편지 내용

2010.09.09 23:57

조태철(바오로) 조회 수:1315

||0||0♡계급별 편지 내용♡

이등병때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보살펴주는 선임병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때 까지 건강하세요
어머님의 답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가고 소포로 온 네 사복을 보고 밤새 울었다
  추운 날씨에 우리 막둥이 감기나 안 걸리고 생활하는지
  이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일병 때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 보내주지 않으면
  옆 관물대를 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의 답장
  휴가 나와서 네가 쓴 용돈 때문에 한 달 가게부가 정리가 안된다
  그래도 네가 잘 먹고 푹 쉬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나쁘지 않구나
  그리고 군복 맞추는 값은 입금시켰으니 좋은 걸로 장만해라(아빠 군대 때는 그냥 줬다는데....!)

상병 때
  왜 면회를 안 오는 거야!
  어제 김일병 엄마는 먹을거 잔뜩 사들고 와서 먹고, 외박 나가서는 광어회 먹었다더라.
어머님의 답장
  수신자 부담 전화는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
  어째서 너는 군생활을 하면서 전화를 그렇게 자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무슨놈의 휴가는 그렇게 자주 나오냐.
  누굴 닮아 저모양이냐고 어제는 아빠와 둘이 피터지게 싸웠다.
  내가 이겨서 너는 아빠를 닮은 것으로 결정났다.

병장 때
  어제는 내가 몰던 탱크가 뒤집어져서 고장났는데 내가 고쳐야 된데!
  엄마 100만원이면 어떻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어머님의 답장
  너 보직이 PX 병이란 진실을 이제 알아냈다.
  그동안 탱크 고치는데 가져간 돈 좋은 말 할 때 반납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배워봅시다]워드프로세스 와 한글에서 개요번호 자동으로 넣기 file 서창근(요한) 2009.10.12 32287
271 신부님께서 지시하신 긴급알림(묵주,기적패,스카폴라에 대하여) 정금용(야곱) 2014.05.16 6590
270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메세지 정금용(야곱) 2020.03.27 6053
269 앞 내용의(이단.스카폴라) 사진을 올립니다. file 정금용(야곱) 2014.05.16 4106
268 연옥 영혼을 위한 기도 - 성녀 젤뚜르다 신심 2012.12.04 3582
267 본당 홈 페이지 OPEN 서창근 2009.02.26 1952
266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사후 메세지 신심 2012.08.23 1628
265 김순곤 비오 신부님을 위한 영적빨랑카 하종영 마티아 2009.07.28 1604
264 레지오게시판 글쓰기가 안되네요. [1] 고경석(안젤로) 2009.04.05 1596
263 용잠성당 홈페이지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 김종휘 2009.03.14 1517
262 [배워봅시다]옛날 카세트 테이프를 mp3파일로 변화하기 [1] 서창근(요한) 2009.10.12 1420
261 금슬(琴瑟)에 대하여... [2] file 조베드로 2011.03.25 1407
260 인생은 대체로 놀라움과 경이로움과 감사함의 연속이다 [2] 하종영 마티아 2009.09.18 1402
259 인순이 성가 [2] 김성명(야고보) 2009.07.02 1356
» 군대간 아들의 계급별 편지 내용 [2] 조태철(바오로) 2010.09.09 1315
257 금일 기사 "암투병 이해인 수녀님 “숨쉬는 자체가…” " file 조베드로 2012.12.27 1258
256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요한아~ 2010.07.20 1238
255 군대가기 싫은 게임메니아가 병무청에 올린 글 [2] 조태철(바오로) 2010.09.26 1223
254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펀글) [1] 김성명(야고보) 2009.05.01 1208
253 용서의 꽃 [3] 서창근(요한) 2009.04.14 1203

천주교마산교구 용잠성당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의창대로 919
사무실 055-251-2210 | 팩스 055-251-2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