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마이 덥지요~~
나도 올해은 참 마이 덥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는 사무실에 가면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데도
퇴근 시간과 휴일에 느끼는 더위가 참 힘겹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럴때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겠노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 밖에서 일하셨던 아버님의 생각과 함께요....

이렇게 더운데도 성당에서 만날때 마다 항상 밝은 로사자매님은
그 천진함(?)으로 잠깐 더위를 잊게 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언제 그렇게 더운때가 있었나 할 것이고
그 더움을 그냥 빨리 가기만 바랬던 그래서 그냥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간 세월이
못내 아쉬워지는 시간 앞에 서있게 되겠지요

이 더위도 이순간도 의미 있게, 즐겁게 삽시당....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