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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

2011.01.08 21:29

조태철(바오로) 조회 수:982

||0||0♡아빠는 왜?♡

- 어느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글

엄마가 있어서 좋다.
나를 이뻐해주셔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 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2학년의 시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오늘을 즐겨라'
에서 소개되면서 아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고 있다.
심금을 울리는 아이의 시는 이 시대의 아버지의 자리를 돌아보게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시 속에서도 엄마도, 강아지도,
하물며 냉장고도 왜 있는지 이유를 이해하지만,
아이에게 '아버지'란 해석 불가능한 존재인 것이다.
이 시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씁쓸하다.
누리꾼 A씨는 "처음에는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곱씹어 읽을수록
마음이 싸한 것이 착잡하다"고 전했다.
직장인 B씨는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아빠로써,
방송을 본 뒤 나를 돌아 보게 된다"며
"밤 늦게 퇴근해서 새벽같이 출근하고
주말에는 피곤하다고 잠만 잤었는데...."라며 말을 흐렸다.

'아빠는 왜!' 이 시를 읽고 마음이 저릿해진 이 시대의 아버지.
오늘부터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씩 해보면 어떨까요?
존재감을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과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하루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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