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요한 형제님께 격려의 말씀 전합니다.
정말 다 차려놓은 잔치상에 수저도 있고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이 안타까움이란..
사람들 간에는 수없이 많은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개성? (회장님 맞습니까?)
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이 인터넷상이라고 별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필요하고 절실해야 접속도 하고 댓글도 남기고 활동도 하겠지요.
어떤이는 보여주기 위함도 있을 수 있고,
어떤이는 보여주기 싫어서, 귀찮아서, 또는 몰라서 그렇수도 있고
어떤이는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대화하고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정을
나누는게 더 좋아할 수 도 있겠죠.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을 좋아 합니다만
요즈음 같이 실명으로 접속하여 한다는 것이 많은 거부감을 느끼게 합니다.
쉽게 댓글도 남기고, 자신의 의견도 피력하면서 다양성을 추구해야하는데
왠지 속보이는 것 같아 속에 있는 말을 다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 실시간 채팅화면에 접속자 보이는 것 : 아 이 사람은 일도 안하고 왠 종일 인터넷 만...)
혹, 많은 이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그 또한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이겠지요.
차려 논 밥상입니다.
손님이 많이 오기위해 소문도 내야하고 잔치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오지않는 손님을 억지로 오게할 수야 없지 않습니까?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조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다양성의 일부일 뿐입니다.
* 아 넘 힘들다. (2SUN 하실려나)
나도 사람인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라고는 처음 운영을 해야 했고 본당에서 찍어서 교육을 보냈으니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니 단시일 내 어느 정도 괘도에 올라야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조금의 마음고생으로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그것만이 좋은 것도 아니고…….
베드로씨가 말씀하시는 다양성을 이제야 깨친 것이지요…….ㅠ.ㅠ
나름 많은 시간과 잔머리를 투자한 것에 대하여 약간의 보상심리도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그리고 몇 개의 덧글만으로 충분히 보상 받았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덕분에 홈페이지를 알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글을 올린 것은 현재의 홈피 상황을 어느 정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었고
그래도 꿋꿋이 들어와서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싶고
또 오시는 분끼리라도 잘해서 나중에 들어오시는 분들께 더 보기 좋은 모습의 홈피를
보여주자는 부탁 때문 이었습니다.(포기하지 말자고...)
채팅창의 경우는 젊은 사람들을 꼬셔볼려고(?)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알았네요. 며칠 더 두고 보다가 다른 의견이 없으면 삭제하겠습니다.
실명사용은 익명성을 이용한 폐해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셨습니다.
추후 신부님 및 관리자분들과 의논해서 다시 결정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의견주고 넘 힘들게 해드린 베드로형제님께 감사합니다. ^0^*
그런데 (2SUN 하실려나) ->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인터넷에도 안나오던데....
아 ~~~
~
~
"이해" ...
이글 적으면서 알았네.... 쩝!!
나는 2선 즉 장기집권인가 했었네요.....
이해했습니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