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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장기판 옆에서 보는 사람은 명석하게 장기판을 읽고 훈수를 두고,
정작 장기를 두는 사람은 자신이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모른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율곡 이이(李珥) 선생도 세상 사람들은 남의 잘못을 꾸짖는 데는 너무 명석하고,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는 데는 어둡고 혼미하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더라도,
남의 잘못을 짚어내고 꾸짖는 데는 명확하고,
비록 총명하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 있어서는 혼미하구나!

율곡전서 연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비판을 하되 대안을 제시하고,
자신을 용서하되 스스로 잘못을 고칠 수 있는 용서가 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비판과 용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문책하고 꾸짖는 것에 힘을 쏟는 것 보다 자신을 꾸짖는 것에 더욱 힘써야 하고,
나를 용서하는 것에 관대하기 보다는 남을 용서하는 것에 더욱 관대해야 한다는
율곡선생의 말씀이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모든것을 용서해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내 스스로를 다시금 다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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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본당주보 (05월 26일-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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