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비도오고 산도 무너지고 인생사 참 아무도 모릅니다...
-----------------------------------------------------
의도하지 못한 칭찬과 예상치 못한 비방을
불우지예와 구전지훼라고 맹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不虞之譽, 아닐 불자에 생각할 우자, 칭찬받을 예자, 그러니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칭찬과 명예라는 뜻입니다.
求全之毁, 구할 구자에 온전할 전자, 비난할 훼자, 그러니까 온전하게 내 자신을 지키려고 하였는데
그와는 반대로 나에게 다가오는 비난과 훼방입니다.
맹자는 이렇듯 칭찬과 비난이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결국 어떤 칭찬과 비난에도 마음이 들뜨거나 상처 나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혹시 인생을 살다가 칭찬을 받는다고 우쭐하지 마시고
생각지 못한 비난을 당하더라도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십시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 모든일들이 일어 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것이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