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 (02월 16일-260호)

by 조베드로 posted Feb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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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인간이 풀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풀려고 하지 않는 것이지 원래부터 풀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묶여 있는 끈은 송곳으로 풀고, 오래된 병은 약으로 풀고, 뭉쳐 있는 구름은 바람이 풀고,
나의 근심은 술이 풀고, 귀신은 주문이 풀고, 적의 군대는 우리 군대로 풀어 돌파합니다.

우리가 풀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우리들이 만들어 놓은 그물에 스스로 걸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가슴속에 엉어리지거나, 풀지못해 고민하고 있습니까?
하느님 품으로 오십시오.
명쾌한 해답을 드릴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