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 (01월 12일-255호)

||0||0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벌고, 행복하기 위해서 취미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는 讀書와 착한 일을 행하는 行善은 인간을 성찰하게 하고 올바른 인생을 살도록 도와줍니다.
독서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는 도구이며,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책을 통해 경험하게 해 주고,
착한 일을 행하는 행선은 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인성을 확인하는 일이며,
내 인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인생살이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책을 통해 이치를 깨닫고, 선한 행동을 통해 아름다운 본성을 회복하는 것은 중요한 삶의 일상이었습니다.

율곡 선생은 독서와 행선을 이렇게 시로 읊고 있습니다.
독서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자산이고,
착한 일을 하는 것은 내 안에 아름다운 인성을 되찾는 일이다!

책 읽는 독서 대신 게임에 열중하고,
남을 위한 선한 행동을 하기 보다는 남보다 경쟁에서 승리하려는 생각으로 사는 요즘입니다.
책을 통해 사색과 성찰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선한 행동을 통하여 위대한 나를 회복해야 한다는
율곡선생의 말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매일 같이 책을 읽고 선을 행하는 삶, 그 어떤 삶보다도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매일 기도하는 모습은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