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 (06월 16일-225호)

by 조베드로 posted Jun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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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모기와 같이 작은 미물이라도 자신만의 행복을 가지고 있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蚊有知足이라! 모기에게도 만족과 행복이 있다.  

우리가 모기라고 무시하는 작은 미물이라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여기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만족은 어떤 특정한 기준이나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체마다 느끼는 만족의 정도가 서로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 말은 인간들은 욕심과 탐욕이 끝이 없어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려가면서까지 탐욕을 추구한다는 지적입니다.

지금 나는 그분의 품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