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 (02월 26일-157호)

by 조베드로 posted Mar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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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교회는 재의 수요일로 사순시기를 시작합니다. 이 시기는 대림시기와 더불어 참회와 회개로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대림시기가 주님의 탄생을 준비한다면 사순시기는 주님의 부활을 준비합니다.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첫 날 우리는 아침미사 때 머리에 재를 얹는 예식을 통해 참회와 회개를 다짐했습니다.

사순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슬픔의 때이자 동시에 참회와 속죄로 우리 자신을 정화하여
새로 나는 은혜로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순시기의 특징적 수행인 이 세 가지 요소
1. 기도 : 하느님과의 대화로서 이 대화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과의 친교와 일치에로 나아가게 됩니다.
2. 단식 : 우리의 음식과 음료에 대한 절제로 우리 육체의 그릇된 욕망을 멀리하게 해줍니다.
3. 자선 : 우리가 가진 바를 이웃과 나누는 행위이입니다.

이번 사순시기가 참된 회개와 정화로 하느님과의 친교와 일치를 위한 은혜로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빼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