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 (01월 29일-153호)

by 조베드로 posted Feb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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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노자의 <도덕경>에 보면 어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오로지 그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좋은 일이 일어날 뿐
특별히 어떤 사람에게만 특별히 복을 주거나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天道無親이니 常與善人이라!
하늘의 도는 특별히 친한 사람이 없나니, 항상 착하게 사는 사람에 서서 복을 준다.

너무나 간단한 논리입니다.
어떤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을 편애하거나 좋아하여 복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조폭의 문신처럼
'착카게'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