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논어>에 보면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久而敬之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랠 구자에 공경할 경자, 구이경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서로 공경의 자세를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공자는 당시 안평중이란 사람을 평가하면서 그의 가장 위대한 장점을 주변과 아름답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였고,
그 원만한 관계의 핵심은 공경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이경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공경을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수록, 친 할수록,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경할 수 있다는 것.
그 또한 신앙인의 삶일 것이며, 올 한 해 주변과 소통하는 화두로 삼고 싶은 구절입니다.